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앱 출시와 팝업스토어까지

팬들과 더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뉴진스 소속사는 앱을 자체 개발했어요. 이름은 '포닝(Phoning)'인데요. 팬들과 하나의 휴대폰을 공유한다는 컨셉이에요. 실제로 '포닝' 앱을 설치해서 사용해봤는데요. 앱 접속 후 'Calls'버튼을 누르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던 영상을 볼 수 있어요. 앞서 말씀드렸던 컨셉처럼 멤버들과 직접 영상 통화하는 기분이 들게 만들더라고요. 또한 뉴진스 소속사는 더현대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진행했어요. 신인 아이돌이 팝업 스토어를 연 건 뉴진스가 최초라고 하는데요. 다양한 아이돌 굿즈를 판매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부스들도 마련되어 있다고 해요. 

기존 아이들과 다르게 자체 앱 개발 및 출시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진행까지, 뉴진스만의 새로운 소통방식 역시 바이럴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 이미지출처 : LG유플러스 공식 블로그   

게임 요소를 통한 재미있는 경험 제공

'문어지지마' 웹사이트는 오픈한 지 4개월만에 가입자 수 15만 명을 돌파했어요. 이러한 인기 이유를 알기 위해 직접 웹사이트를 가입하고 사용해봤는데요. 꼭 공유해드리고 싶은 차별화 포인트가 있어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게임 요소를 통해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인데요.

위 이미지에서 'C' 코인 버튼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무너코인'을 모을 수 있는 버튼이에요. 웹사이트 내에서 각종 미션을 수행하고, 모은 코인으로 NFT나 굿즈 등을 구매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단순히 굿즈 구매 페이지를 구현한 것이 아니라, 게임 요소를 추가해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한 것도 좋은 포인트라 생각해요.

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홍보하는 콘텐츠에도 게임 요소를 넣었는데요. 예를 들어 LG유플러스 구독 서비스인 '유독'을 홍보하는 프로모션 페이지에도 '알뜰한 계산기'라는 기능을 넣었어요. 이를 통해 "유독 서비스를 사용하면 구독료를 아낄 수 있어요"라는 메시지를 일방향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게임을 진행하면서 구독료 절감 효과를 느낄 수 있게 만든 요소가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