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뉴 설명을 3줄로 요약해봤어요🙌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야너두 뉴스레터 만들 수 있어!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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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를 위해 4조원 플렉스한
파타고니아
(에피타이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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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대표 기업하면 어떤 곳이 가장 먼저 생각나세요? 아마 많은 분들이 ‘파타고니아'를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최근 이 기업 창업주의 행동이 화제예요. 이본 쉬나드 회장은 회사 소유권 전체를 환경단체와 비영리재단에 넘겼어요. 파타고니아는 비상장 기업으로, 쉬나드 일가가 소유한 지분 가치는 약 4조 2천억원 규모라고 해요. “이제 우리의 유일한 주주는 지구"라는 메시지와 함께, 환경보호를 위해 4억원을 ‘플렉스'한 것인데요. 측근들은 파타고니아를 매각하거나 기업공개 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쉬나드 회장이 거부했다고 해요. 기업공개를 하면 수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수밖에 없어, 직원 복지와 환경보호라는 기업문화를 지킬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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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브랜드 철학
얼마 전에 소개해드렸던 ‘광고 유혹에 무릎꿇은 넷플릭스 사연’ 기억하시나요? 넷플릭스는 그동안 ‘Ad free’를 핵심가치로 내세웠잖아요. 하지만 주가 폭락과 수익 악화 때문에 브랜드 가치를 계속 지킬 수 없었어요. 현재는 간접 광고를 대거 도입하였고, 추후 광고요금제 도입까지 검토 중이라고 해요. 반면에 자신들의 브랜드 철학을 지키기 위해 회사 전체 지분을 기부한 파타고니아의 행동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회사의 수익과 지분까지 포기할만큼 지구 환경보호에 진심인 파타고니아,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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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너두 뉴스레터 만들 수 있어! -2편-
(메인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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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뉴스레터는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 중 하나예요. 특히 콘텐츠 범람 시대에 자신이 보고싶은 뉴스만 선별해서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기업 마케팅 채널에서 개인을 홍보하는 퍼스널브랜딩 수단으로까지 확장되고 있어요. 총 27편의 뉴스레터 제작 및 발행 경험을 바탕으로 꿀팁들을 전달해드리고 있는데요. 지난주에 이어 <야너두 뉴스레터 만들 수 있어> 두번째 시리즈로 '뉴스레터 서비스 활용법'에 관한 내용이에요. 회사 뉴스레터를 만들고 싶은데 무엇부터 해야될지 모르는 마케터분들이나, 개인 포트폴리오로 활용하고 싶은 취준생분들께 도움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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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요기요도 사용하는 서비스 '스티비'
오늘 소개해드릴 뉴스레터 서비스는 '스티비'예요. 스티비는 이메일 뉴스레터 제작 발송을 도와주는 서비스로, 배달의민족, 요기요, 마켓컬리, 러쉬 등 다양한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주요 기능들은 (1) 뉴스레터 대량, 예약 발송 (2) 템플릿 제공 (3) 데이터 대시보드 제공이 있어요. 약 7개월간 '스티비'를 사용해보고 좋았던 점들을 소개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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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템플릿 제공으로 쉽고 빠른 뉴스레터 제작
뉴스레터 제작 중에서 가장 어려운 과정은 '구성기획'인 것 같아요. 어떤 위치에 이미지를 삽입하고 어떻게 아티클을 배치할지 많은 고민이 필요한데요. 스티비는 다양한 템플릿들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고민하는 시간을 덜어줘요. 특히 기업들이 어떤 템플릿을 사용했는지도 알 수 있어 좋았어요. 뉴스레터의 핵심은 콘텐츠에 있다고 생각해요. 스티비를 사용하면 구성 기획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쓰기보다,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집중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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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시보드를 통한 다양한 데이터 조회 기능
두번째 좋은 점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뉴스레터를 발행도 중요하지만 구독자분들의 반응도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해요. 스티비를 이용하면 구체적으로 몇명의 구독자분들이 오픈했고 링크 클릭은 몇명이 했는지 트래킹이 돼요. 구독자분들의 오픈율을 보면서 어떤 주제와 제목에 반응하는지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돼요. 추가로 A/B 테스트 기능도 있어 제목 카피에 따른 오픈율도 측정해볼 수 있어요.
뉴스레터가 단순히 홍보 수단으로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수익창출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해요. 국내 대표 이메일 뉴스레터 기업인 '뉴닉'은 2021년 한해동안 21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는데요. 해외에서도 이와 같은 사례를 찾아볼 수 있어요. 개인뉴스레터 채널로 시작한 'Stratechery' 제작자 벤 톰슨은 연 2억원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해요. 앞으로 <야너두 뉴스레터 만들 수 있어> 시리즈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콘텐츠로 뉴스레터를 만들고, 수익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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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오프라인 매장 방문 후기
(디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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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마켓컬리는 오프라인 매장인 '오프컬리'를 런칭했어요. 3층짜리 조그만 주택을 개조해 만든 공간인데요. 1층에는 오프컬리만의 굿즈와 식재료를 소량 판매하는 곳이고 2,3층은 오프컬리의 핵심인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이에요. 도슨트 프래그램은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미식 기반 인문학 해설 프로그램'이라 소개하는데요. 단순히 체험만 하는 곳이 아니라 식재료에 대한 지식까지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해요. 지난 화요일 성수동에 위치한 오프컬리에 직접 방문해봤는데요. 운 좋게도 마켓컬리 본사 직원이 계셔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심층(?) 인터뷰도 진행할 수 있었어요. 방문 후기와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소개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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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은
경험과 지식 모두 쌓을 수 있게 만든 점이 좋았어요. 오프컬리의 이번 시즌 테마는 '지중해 겟어웨이(Mediterranean Getaway)'라고 해요. 2,3층에서 진행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지중해 요리를 맛보고 식재료에 대한 지식도 배워갈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기존에 다른 팝업스토어는 일회성 경험에 그쳤던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오프컬리는 맛있는 음식을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문화까지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어요.
👎아쉬웠던 점은
브랜드 메시지 표현이 부족했어요. 오프컬리를 기획하게 된 배경, 그리고 마켓컬리 브랜드와의 연관성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더라고요. 1층 중앙에 놓인 나무 조형물에 일부 적혀있긴 했지만, 크게 와닿진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너무 경험에만 집중된 것 같아 아쉬웠어요.
참고로 마켓컬리 브랜드전략팀이 PM역할을 맡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해요. 놀라웠던 것은 대행사와 협업없이 마켓컬리 자체 인력만으로 프로젝트를 완성시켰다는 점인데요. 직원분 말에 따르면 많은 시간 고민하고 노력한 게 결과로 나타나 뿌듯하다고 해요. 2,3층 도슨트 프로그램 예약도 이미 끝났을 만큼 인기가 많다고 해요. 시즌별로 테마가 바뀌면서 진행된다고 하니, 꼭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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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ㅅㅇ마식회 BEST 후기
"점점 내용도 더 알차지는 것 같아요..! 취준생들을 위한 뉴스레터 꿀팁까지 ㅜㅜ
마케터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ㅅㅇ마식회를 꼭 봐야할 정도인 것 같은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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