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보다 웃기고 드라마보다 흥미진진하며
영화보다 웅장한 "이게 광고라고?"세트예요🙌
세트 메뉴에 대한 3줄 설명은 아래와 같아요
📺드라마보다 흥미진진한 CU편의점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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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보다 코믹한 태국의 감기약 광고
(에피타이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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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 : 유튜브 채널 WLDO 영상 캡쳐화면
지난 ㅅㅇ마식회 뉴스레터에서도 다룬 적 있는 태국 광고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태국의 기침 및 가래약 '따깝(지네)' 광고인데요. 마케팅 유튜버 'WLDO'의 광고 소개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많이 당황스러운 컨셉임을 알 수 있어요. 따라서 관련 내용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해드릴게요. 목감기 원인이 되는 구강세균과 이를 막는 백혈구 모두 사람으로 표현했어요. 백혈구가 약해졌을 때 약을 먹으면, 검은 양복의 남자가 나타나 세균들을 물리친다는 내용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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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 : 유튜브 채널 WLDO 영상 캡쳐화면
원초적인 재미와 병맛스러운 설정
태국 광고들은 각종 규제와 광고주 간섭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창의적인 광고들이 많이 나올 수 있다고 해요. 매년 칸 국제 광고제에서 수상하는 유일한 아시아 국가인 것도 이 이유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기존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광고라 매우 새롭게 느껴졌는데요. 원초적인 재미와 병맛스러운 설정 때문에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약의 효과를 매우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와 태국광고 수준이 이정도였는지 몰랐네요ㅋㅋㅋ 너무 재미있게 빠져들며 봤습니다", "매운맛광고를 넘어선 고수맛광고ㅋㅋㅋ 나 태국개그 좋아하네ㅋㅋㅋㅋ" 등 실제 이 광고 영상을 본 한국 시청자들 반응도 뜨거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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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다 흥미진진한 CU편의점 광고
(메인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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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 : CU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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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알바생 : “주말 새벽 알바 누구예요? 쇼카드, 선입선출, 쓰레기통 비우기, 바닥청소, 테이블 정리.. 한 게 하나도 없어 하나도! 편의점 알바가 무슨 카운터에 우아하게 서서 계산만 하면 단 줄 아나 봐요. 점장님, 이 X끼 이정도면 월급 루팡도 대도급이야 이런 X끼 둘만 있으면 점장님 바로 망해요!! 지금 당장 번호 보내세요”
점장 : “그거.. 나야..”
1분 짜리 광고 영상인데 조회수가 5백만인 광고가 있어요. 바로 CU의 ‘편의점 고인물’ 브랜드 광고 시리즈예요. 영상 하나당 2천개가 넘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웹드라마 형식을 사용한 광고지만, 웬만한 드라마보다도 더 재밌는 CU브랜드 광고에 대해 더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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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 : CU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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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도대체 누가 만든거야?
사람들 반응이 좋고 잘 만든 광고를 보면, 한번쯤 도대체 누가 이런 걸 만들었나 생각하잖아요. 이번 ‘편의점 고인물’ 시리즈는 플레이리스트 스튜디오에서 제작했는데요. 1020 사이에서 인기였던 ‘연플리(연애플레이리스트)’가 대표작인 회사예요. BGF리테일은 아예 플레이리스트 스튜디오와 업무 협약을 맺고 콘텐츠 제작 및 운영에 힘쓰고 있다고 해요. 편의점의 주 고객층이 Z세대이기 때문인데요. 결국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이 잘 맞아 떨어진 게 광고의 인기 요인인 것 같아요.
👍짧지만 알찬 내용과 여러 공감포인트들
또한 1분짜리 짧은 영상이지만 확실한 재미와 기승전결이 모두 담겨 있더라고요. 특히 기존 유통업계에서 많이 제작했던 포맷인 제품과 브랜드 노출 위주의 콘텐츠가 아니라, 편의점 알바생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신선했어요. 뿐만 아니라 편의점 알바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들을 잘 짚어냈기 때문에 더 많은 인기를 끌 수 있었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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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 : 브랜드브리프 기사
광고를 찍으랬더니 공포영화를 찍은 KFC
스페인 KFC는 올해 여름 14분짜리 장편 광고 '대학살(La Masacre)'을 공개했어요. 5-60년대 B급 호러 영화를 표방한 광고라 하는데요. KFC 피자를 홍보하는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공포 영화보다 더 무섭고 기괴하여 큰 화제를 모았어요. 광고 내용은 피자 도우 크러스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고 공격당한다는 스토리인데요. KFC가 출시한 피자, 'Pollizza'의 차별화 포인트를 홍보하기 위해 이렇게 공포스러운 내용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Pollizza' 피자의 크러스트는 일반적인 피자와 다르게, 도우 대신 프라이드 치킨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피자 크러스트의 도우를 빌런으로 표현하여 프라이드 치킨 크러스트를 홍보하는 내용이에요.
흔히 광고의 목적은 크게 2가지라고 하잖아요. 1️⃣매출증대 2️⃣브랜드 또는 상품 인지도 향상. 신제품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공포영화까지 만든 스페인 KFC의 기발한 시도가 참고할만한 좋은 사례라 생각하여 소개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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